반도체3 SK반도체클러스터 급식 납품 논란… 협약 무력화 배경에 ‘유착 의혹’ 고조 용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가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의 급식 납품 구조에 개입하며 상생협약을 사실상 무력화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외부업체에 대한 납품 권한 이전, 외지산 쌀 사용 확대, 기타 식자재 납품 구조 개편 등 일련의 행보가 연이어 밝혀지며 이권 개입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일련의 결정들이 지역 단체만의 독자적 판단으로 가능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SK하이닉스와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조성하는 122조 원 규모의 국가산단 현장에서, 공식 협약 사항을 위반하는 식자재 납품 구조 변경이 실제로 가능했다면, 이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묵인한 내부 관계자의 존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1년 체결된 상생협약에 따.. 일자리 2025. 4. 9. 용인 플랫폼시티·반도체 클러스터, 산업안전 캠페인 개최 노사민정 협력 강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공동 노력 “안전한 근로환경이 보장될 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11일 오전 11시 30분,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기흥구 구성역 1번 출구 앞에서 산업안전 캠페인이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한국노총 비정규연대, 용인시(시장 이상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등 다양한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시민과 노동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스티커를 배포하는 .. 산업안전 2025. 3. 14. [칼럼_박강원의 시공간] 삼성 노조 첫 파업, 금기를 깨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무노조 경영'이라는 금기를 깨트리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마침내 총파업의 깃발을 들어올렸다. 이는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한국 기업문화의 대전환점이 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며 한국 경제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노동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억압되어 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무노조 경영'이라는 미명 하에 노동조합 활동이 실질적으로 봉쇄되었고, 시대에 뒤떨어진 구시대적 경영방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러한 경영방식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부당노동행위)와 근로기준법 제6조(평등대우) 등과 충돌할 소지가 있다.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사항들을 살펴보면, 노동조합 창립휴가 보장이나 기본급 인상 등 일견 .. 오피니언 2024. 7. 11. 이전 1 다음